[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공급업체들이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공급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9.7인치 아이패드가 이번 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도 생산에 돌입했다며 올해 말께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이 연말 쇼핑시즌을 겨냥해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는 최근 2개 분기 연속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애플은 조만간 아이폰6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내달 9일 행사에서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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