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9일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마련한 6박7일 간의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는 열린 'CU 자전거 국토종주단' 출정식에는 50명의 국토종주단과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즈 100명,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대한사이클연맹,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체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국토종주단은 9일 마시리 조정 경기장을 출발해 540Km의 자전거 길을 따라 부산까지 6박7일간 국토를 종주한다. 또한 독도 응원 메시지로 랩핑한 이동형 편의점 'CU 트랜스포머'가 종주단과 함께 하며 음료수, 간식 등을 제공한다.
한편, BGF리테일은 이달 15일 광복절 유관순 열사 기념공원에서 열릴 해단식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독도사랑 적립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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