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서울지원센터가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한 '딴딴한 마음 만들기 농촌 여름캠프, 농촌에서 꿈꾸다' 행사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국생명ㆍ화재ㆍ증권ㆍ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등 흥국금융가족이 함께 했다. 여름캠프에는 서울 시내 11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이들과 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흥국금융은 해인사 소릿길 탐방, 야외 영화감상,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 농사체험 등 캠프 진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보조 인력 등을 후원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여름캠프는 가정 문제 등으로 심리적 상처를 갖고 있는 그룹홈 아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그룹홈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농촌캠프를 선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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