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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2)이 선발로 나선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원정 평가전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전반 막판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상대 그라지아노 펠레(29)의 자책골로 한 골차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둔 김진수(22)는 제노아(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전을 뛰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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