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가자지구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장단체와 연계된 장소가 공격 목표라고 전했다. 가자 북부 지역이 이스라엘군의 탱크 공격을 받았고 가자시티 남쪽의 한 농장도 공습을 당했다고 가자지구 경찰을 인용해 AP 통신이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AFP 통신에 "지상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이날 공격을 위해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투입되지는 않았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날 오전 72시간 임시 휴전이 종료된 직후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최소 17발의 로켓포탄을 발사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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