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종로구, 강북삼성병원·한전과 함께 저소득 어린이 건강 살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11일 오후 2시30분 종로구청서 저소득 어린이 건강검진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1일 오후 2시30분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 어린이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를 가진다.


종로구, 강북삼성병원·한전과 함께 저소득 어린이 건강 살펴 김영종 종로구청장
AD

종로구와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종로구 내 저소득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이 검진비의 70%를 부담, 차액은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부담해 저소득 어린이들은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검사 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 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이다.


종로구는 이번 검진을 통해 성장 아동들에게 잠재돼 있을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검진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 뿐 아니라 주민들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