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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분할매수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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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3년에 이어 세번째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우리 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가 목표수익률 5%에 도달,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6%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분할매수 펀드는 주가가 떨어질 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들이고, 주가가 오를 때는 적게 사들여 평균 매입단가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에 따라 운용된다. 주가 변동성이 클 때 유리하다.


'우리 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는 수익률 5%를 달성할 때마다 20%로 투자 비중이 재조정되도록 만들어졌다. 20%는 초기 주식형 ETF 투자 비중이다. 이번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일부 매도해 투자 비중을 20%로 조정하고, '우리 Smart Investor 운용 전략'에 따라 주식형 ETF를 분할 매수하게 된다.


한편 목표수익률 달성은 2012년 4월22일 설정 후 그 해 9월14일 1차 달성, 2013년 9월10일 2차 달성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설정 이후 3번째 목표수익률 달성까지 종합주가지수는 4.3%의 수익률을 보인 반면 '우리 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는 지수 하락기에 꾸준히 주식 비중을 확대한 결과 같은 기간 16%에 달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이는 코스트 애버리징(cost averaging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의 장점이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트 애버리징이란 장기투자로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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