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건설 아이디어 찾아요”
“9월30일, 시·자치구 공무원 등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공무원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오는 9월30일 민선6기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 응모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시민편익 증진이 가능한 시책 △지역발전 신규 프로젝트 및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제반 시책 등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건설에 필요한 시책이면 된다.
제출서식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부서바로가기/기획조정실/창조도시정책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전자우편 yeapi2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해당 실·과에서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1차 예비심사를 하고, 이후 교수와 시의원, 시민단체대표 등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본선 심사를 진행, 창의성과 효과성이 높은 아이디어 10건을 결선에 최종 진출시키게 된다.
결선에서는 시민 100명과 공무원 100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이 제안자들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심사해 점수 합산 결과에 따라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4편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을 수여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경우 제안자에게 실적 가점, 특별 승급, 승진 등 공무원 제안 제도에 준하는 인사특전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누구나 업무를 하다 보면 만일 내가 시장이라면 꼭 해보고 싶은 정책이 하나 둘 있게 마련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런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 있는 정책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편 접수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4층 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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