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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5일 전국 498개 스크린에서 7만 56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464만 3485명이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배우 하정우·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이경영·조진웅·마동석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1501개 스크린에서 86만 6802명의 관객을 모은 '명량'이 수성했다. 2위는 632개 스크린에서 10만 6030명을 끌어 모은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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