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동원 "송혜교 키? 솔직히 프로필과 비교해서…"
배우 강동원이 송혜교의 키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제작 보고회에서 강동원은 두 사람의 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 키가 186cm, 송혜교는 161cm이다. 송혜교는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다"며 송혜교를 배려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송혜교는 키가 작지 않냐'며 그녀의 키에 대해 물어봐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영화 '러브 포 세일'에서 처음 만났을 때 송혜교의 키가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혜교는 "그렇게 큰 키는 아니다고 말했고, 강동원은 "생각보다 키가 작지 않고 프로필상 키가 맞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여배우를 위한 젠틀한 답변을 했다.
한편,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3일 개봉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혜교, 강동원 배려에 기분 좋을 듯" "송혜교, 강동원과 연기하다니 부럽네" "송혜교, 강동원과 잘 어울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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