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1일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임직원 자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직원 가족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한 직원들의 자긍심과 로열티를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인데다 작년에 참가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유진기업, 한국통운 등 계열사로 대상을 확대해 총 154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학과와 진로에 대해 이해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적성흥미검사를 통한 진로 상담, 과목별 학습 방법, 시험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 행사를 통해 자녀들은 전문가와의 진로 상담과 대학생 재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한 본인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모는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코칭 강의를 통해 자녀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보상하는 방법과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법에 대해 배웠다.
행사를 진행한 인사팀 권혁준 부부장은 "방학기간 직원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동시에 “부모의 직업과 회사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