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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한화의 내야수 김회성(30)이 시즌 여섯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0-4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3-1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23)의 5구째 시속 137㎞ 직구를 놓치지 않고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20m.
김회성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한화는 3회말 넥센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1-4로 점수차를 좁히며 추격을 시작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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