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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외야수 문우람(22)이 시즌 다섯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뒤 첫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김혁민(27)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20m.
문우람의 홈런에 이어 서건창(25)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온 넥센은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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