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T가 2분기 적자전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 덕에 주가가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7분 KT는 전일대비 650원(2.11%) 상승한 3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창구에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 전체 창구로는 4만6308주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KT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8130억4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8954억원으로 2.4%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7572억1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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