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42센트(0.4%) 하락한 101.67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중동지역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서의 원유 생산 공급이 충분하고, 유럽및 아시아의 소비 둔화 전망 등이 나오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에서도 원유 수입및 생산 규모가 소비를 상회하면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졌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6센트(0.79%) 하락한 107.53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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