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서… 대회 종목 체험, 참가국 노래배우기 등 60개 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가 모여서 오는 27일 오후 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여일 남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회 참가국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50억 아시아인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페스티벌은 총 60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양궁,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 대회 정식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국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와 노래·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전통의상 체험, 시음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또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노래 ‘Only One’에 맞춰 플레시몹 및 대회 성공기원 메시지를 담는 ‘성공기원 트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별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는 청년서포터즈는 참가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대사관 방문 및 교류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영화제 개최, 다문화학교 방문 등을 통해 아시안게임이 진정한 아시아의 문화축제가 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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