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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8·15 광복 69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조건 없이 연 2.7%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총 10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한다. 판매 종료 후에는 417년전 명량(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333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417명에게는 영화 '명량' 예매권(1인 2매)과 13명에게는 VIP석 가족관람권(1인 4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별도의 우대조건 없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가입을 통해 재테크도 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도 다음달 1일 영화 명량 관람을 통해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의 정신으로 민영화 완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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