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내수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계는 이번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논평을 통해 "내수활성화를 위한 새 경제팀의 과감한 확장적 거시정책 운용에 환영한다"며 "중소기업은 매출액 중 내수비중이 86%에 달하고, 소상공인 대부분이 내수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며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정책방향이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방향에 ▲재정지원과 통화·금융정책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경기회복 유도 ▲주식증여 특례 확대 ▲가속상각제도 재도입 등 세제개선을 통한 투자확대 유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규모 확대와 소공인 육성 등이 담겼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는 "경제운용 방향의 실질적 작동을 위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을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의 내수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투자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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