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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명문 장수기업 포상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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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명문 장수기업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오랜 기간 기업을 영속시켜 온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기업을 창업하는 것보다 수성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라며 "우리나라도 독일과 일본처럼 100년, 200년 이상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과 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기중앙회는 100년 장수기업인 몽고식품(1905년)과 국내 최초 디지털 엑스레이를 개발한 리스템(1960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1945년), 국내 최초로 지우개를 생산한 화랑고무(1950년) 등 총 100여개 업체를 포상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중앙회(www.kbiz.or.kr) 나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수 마감일까지 신청서나 증빙서류를 우편과 이메일로 동시 제출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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