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이하 공상연합회)는 22일 중국 베이징 공상연합회 귀빈실에서 한·중 중소기업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중국 공상연합회는 3만2000개의 업종별 상회와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 지방조직을 둔 중국 최대 경제단체이다.
양 기관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중소기업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앞으로 ▲시장조사, 무역, 투자 등 정보 교류 ▲비즈니스상담회, 포럼 등을 통한 중소기업간 무역 확대 ▲ 양국 중소기업간 무역, 기술협력 증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반기에 1대1 무역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은 "지금은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기업과 실질적인 경제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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