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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아마존이 스마트 월렛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더버지 등 외신은 아마존이 아마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조용히 스마트 월렛 애플리케이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베타버전의 월렛 앱은 현재 멤버십 카드나 기프트 카드를 등록해서 쓸 수 있고, 앱을 통해 기프트 카드의 잔여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파이어폰에는 해당 앱이 기본 탑재돼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글 월렛이나 애플의 패스포트 등을 생각해보면 스마트월렛 시장이 만만치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매체는 "구글도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아마존이 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인프라나 인지도 부족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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