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난 18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종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8일 개최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여성주간(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 여성주간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여성 단체 회원과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광진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여성 유공자 표창’, 여성·가족 재능장기자랑,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 밖에 행사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앞 로비에서 안 쓰는 물건을 교환·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리고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 사회가 행복하다”며“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