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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민 감사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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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 대표하는 일반 구민감사관 및 전문 구민감사관 등 총 29명으로 구성,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주민 불편사항 시정 건의 등 구민 권익보호와 투명행정 구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 권익 보호와 청렴 광진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광진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민 감사관은 구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구민을 감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식은 3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구민감사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구민감사관에 대한 설명, 향후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 구민 감사관 본격 운영 구민감사관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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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각 동을 대표하며 덕망이 높고 감사활동에 적극적 참여의지를 가진 일반 구민감사관 15명 ▲회계·세무·복지·체육·전산정보·환경·주택·토목·보건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구민감사관 14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구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방안을 제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및 처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 권익보호와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감사관 위촉으로 구민의 시각에서 구정을 점검함은 물론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민 의견을 적극 실현함으로써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통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구민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투명행정을 실현해 보다 더 깨끗하고 청렴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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