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2포인트(0.24%) 오른 560.26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오상자이엘이 발광다이오드(LED) 원재료인 사파이어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와이디온라인, 네오아레나, 스틸앤리소시즈, 세원물산, 일경산업개발, 크리스탈, 청담러닝, 에이모션 등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파라다이스(0.14%), GS홈쇼핑(0.81%), 동서(3.53%)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1.74%), CJ오쇼핑(-0.96%), 서울반도체(-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3%), 종이·목재(2.18%), 운송(1.39%) 등이 올랐고 금융(-1.57%), 방송서비스(-0.53%), 반도체(-0.49%) 등은 내렸다.
상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56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포함 398개 종목은 내렸다. 9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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