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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공모주 청약에 1조 넘게 몰려···경쟁률 589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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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건축자재 생산업체 윈하이텍이 일반 공모 청약에서 1조원 넘는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다.


17일 윈하이텍의 상장주관을 맡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16,17일 이틀간 공모청약 결과 1조2919억여원의 자금이 몰려 경쟁률이 589.5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정된 52만8000주 모집에 청약주식 수가 3억1130만주를 기록했다.

윈하이텍은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444.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공모가 역시 당초 윈하이텍이 제시한 예상공모가 범위(6600~7500원)를 초과한 83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규모는 219억12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48억원 수준이다.


윈하이텍은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며 건설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데크플레이트 산업의 신흥강자다. 주력 제품인 철선 일체형의 데크플레이트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중공슬래브 시스템의 보이드데크(VOIDDECK)를 개발하며 ‘장수명 주택’이라는 최근 건설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차세대 성장엔진 장착에 성공했다.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는 “데크플레이트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건자재 시장을 개척하는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공모가 형성의 견인차가 됐다” 며 “최근 건설 시장 트렌드가 삶의 질 향상으로 변해가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벨류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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