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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中 6명 "후배 눈치 스트레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이 후배 사원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6.9%가 "후배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후배로 인한 스트레스로는 조금만 지적해도 무서운 선배로 대하는 태도'가 25.1%로 가장 많이 꼽혔다. '생각없이 물어보는 질문공세'가 24.3%를 그 뒤를 바짝 쫒았다. 또 '선배의 노하우 전수를 당연하게 여긴다'(23.7%), '조금만 칭찬하면 자아도취'(20.2%) 등의 순이었다.


자신의 말단 시절과 현재 후배의 차이점은 "하고싶은 말을 참지 않고 다한다"고 59.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상사에 대한 예의부족과 쉽게 이직 고려도 각각 50.6%와 38.5%로 나타났다.

후배 사원과 갈등을 푸는 방법은 '술자리 등 대화 자리 조성'이 39.8%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과 상의(20.2%)와 가급적 피한다(16.0%), 혼자 삭힌다(14.5%), 면담 요청 등 업무적으로 해결(8.3%)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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