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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시민헌수동산, 시민·기업의 손으로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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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14일 여수박람회장 한국공원에서 기념식 개최…명패달기 행사도

여수지역 기업들과 시민의 손으로 조성한 엑스포 시민헌수동산이 완공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여수박람회장 한국공원에서 ‘EXPO 시민헌수동산 완공 기념식 및 기증자 명패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헌수운동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실천을 담은 ‘EXPO 시민헌수동산’의 완공을 축하하고 가로수 기증자 명패 달기 행사를 통해 시민 헌수정신을 기리는 등 전 시민 헌수운동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EXPO 시민헌수동산’은 여천NCC㈜가 기증한 후박나무를 시작으로 박람회장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동산 조성에 필요한 자연석과 잔디 등을 기부하고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지난 10일 완공됐다.


이 동산은 박람회 사후활용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실천이란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표현했다.


동산 주변의 자연석 배치는 리아스식 해안을, 잔디 언덕은 건강한 육지를, 풍경소리와 솟대는 여수선언의 뜻을 담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박람회장에 영원히 남을 가로수길 조성에 참여한 분들의 명패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주철현 여수시장, 권혁관 GS칼텍스 공장장, 서천석 여수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시민이 본인이 기증한 나무에 박람회장 응원메시지와 소망을 담은 명패를 직접 달며 박람회장의 푸른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원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2의 세계박람회라 할 수 있는 ‘여수국제해양비엔날레’를 적극 추진해 박람회장을 ‘활력 여수’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민 박람회장 헌수운동’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주역인 시민의 힘으로 박람회장을 가꾸고 지켜내기 위해 ‘여수시민의 꿈! 박람회장에 키우다’라는 구호 아래 사후활용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모금운동이다.


헌수운동 기부목표액은 5억원으로 모집기간은 지난 4월 3일부터 내년 4월 2일까지 1년간이다.


박람회장을 사랑하는 시민, 기업체, 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후활용추진위원회 홈페이지( www.yeosu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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