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CJ제일제당은 4회째를 맞은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 대회'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린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 대회'에 미네워터와 팻다운, 오버&오버 등의 음료와 쁘띠첼 스윗푸딩 등의 디저트 제품을 제공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회, 3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 후원이다.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 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미 양국의 20여개 대학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펜싱은 지난 런던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인 관심이 크게 늘어난 종목이다.
CJ제일제당은 단순히 제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연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펜싱 무료 강습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네워터는 제품에 표기된 바코드나 QR코드를 활용한 기부 활동인 '바코드롭 캠페인'을 진행, 아프리카 물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선수들과 관중의 참여를 유도했다.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브랜드매니저인 김영건 부장은 "이번 한-미 대학 펜싱선수권 대회 후원은 CJ제일제당만의 독특한 기부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과 후원 활동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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