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속편 출연 의사 전혀 없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속편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8일 미국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비평가협회상(TCA) 시상식에 참석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단 한 순간도 속편 출연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해리 포터의 원작자 조앤 K 롤링은 'Dumbledore′s Army Reunites at Quidditch World Cup Final'라는 제목의 1500자 분량의 해리 포터 관련 새 단편을 공개했다. 이 글에선 34살이 된 해리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할리우드에선 영화 '해리포터-퀴디치 월드컵'이 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거론됐고,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비롯한 배우들이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989년 출생으로 TV영화 '데이빗 코퍼필드'로 1999년 데뷔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역을 맡으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영국 BBC 드라마 'A Young Doctors Notebook'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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