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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보조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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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까지 산림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5년 보조 조림사업 대상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5년 조림사업은 편백, 백합나무, 가시나무 등 경제수와 헛개, 고로쇠, 황칠 등 특용수 및 큰나무 경관조림 등 다양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내년도에는 조림지내에 산채류, 산약초 등 단기소득 작목을 병행하여 식재할 계획으로 소득 작목 재배 신청도 함께하면 된다.

사업비는 보조 90%, 자부담 10%이며, 신청은 산림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조림대상지는 산불 및 병해충 피해지, 리기다조림지,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우선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생활권 주변을 아름다운 경관림으로 조성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백합, 헛개, 옻, 황칠나무 등 밀원수종 조림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식재수종 등 조림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소득과(061-749-873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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