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관, 세계 최대 스크린 '기네스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가로 34m, 세로 13.8m로 세계 최대 크기 자랑..3일 오전 인증식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관, 세계 최대 스크린 '기네스북'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 들어서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수퍼플렉스G'는 국내 최대 좌석수인 총 622석에다 2층 오페라 극장 형식을 갖추고 있는 초대형관이다. 스크린은 가로 34m, 세로 13.8m로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총 34명의 사람이 늘어설 수 있다.


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네스북 인증식에서는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김덕은 한국기록원 CEO/마케팅 컨설턴트와 오회열 원장, KRI기록검증서비스팀,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심판관 잭 블록뱅크(Jack Brockbank)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도 스크린의 크기, 실제 영화 상영 가능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한국기록원과 기네스측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모든 확인을 마치고 한국기록원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오전 11시경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스크린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인정한다는 공식인증서를 롯데시네마에 전달했다.


수퍼플렉스G관의 스크린을 제작한 곳은 전세계에 스크린을 수출하고 있는 스크린 제작회사 '하크니스'다. 수퍼플렉스G관의 스크린은 프랑스 공장에서 제작돼 설치되기까지 총 6개월여의 시간이 걸렸다.


차원천 대표는 "총 21개관, 4615석을 보유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영관과 좌석 수를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한국의 위상과 국가브랜드를 드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