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 및 위문품 전달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사진 왼쪽)이 2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효성은 지난 2일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의 장형옥 지원본부장, 박필 인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위문금 1000만원 및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장 본부장은 "혹서기에도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10년 12월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2012년부터 참전용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해 왔고, 미국법인과 룩셈부르크법인에서는 한국 참전용사를 초청, 기념행사를 가져왔다. 또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주요경영진 및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들이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진행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