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례군, 사찰 · 국립공원과 나들이장터 고객유치 협력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관내 유명사찰, 국립공원 탐방객 지리산나들이장터 방문 기대"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산객에게 또 다른 체험거리 제공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7월 초 1단계 지리산나들이장터 개장을 앞두고 고객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관내 7개 기관단체 ·기업과 지리산나들이장터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6월 26일에 관내 유명사찰인 화엄사, 천은사 및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나들이장터와 협약기관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천년고찰이자 대가람인 화엄사와 천은사를 찾아오는 연중 90만 명에 이르는 전국의 관광객과 불자를 비롯한 지리산이 보듬고 있는 천혜의 산행코스인 노고단, 천왕봉 등을 찾는 산악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엄사·천은사 등 사찰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다양한 연계 방문· 체험코스를 제공하고,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는 산행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시장인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족욕체험 등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찰과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의 관광· 레저 욕구를 실속 있게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되었다”며 “앞으로 협약의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내 기업, 금융기관 및 대도시 아파트 등 대량소비처를 방문하여 지리산나들이장터에 대해 홍보하고,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군, 상인회, 운영주체가 중심이 돼 현장중심의 마케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