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약속"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를 민선 6기 군정목표로 정한 구례군이 1일 제42대 구례군수 취임식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군은 섬진아트홀에서 군민 대표, 도 · 군의원, 기관단체장, 종교대표, 언론인, 향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선에 성공한 서기동 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기동 군수는 취임사와 취임선서를 통해 “우리 구례가 지리산권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다시 한 번 구례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풍요로운 지역경제', '자연속의 녹색성장', '살기좋은 부자농촌', '희망복지 군민행복'이라는 군정방침을 세우고 앞으로 4년간 더 나은 구례, 더 잘사는 구례, 더 행복한 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통합에 앞장서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군정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타인능해의 정신으로 서로 양보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살기좋은 구례를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군민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서기동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취임행사 이후 의회 방문,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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