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여야 정책위의장이 2일 첫 주례회동을 갖는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주례회동을 갖고 각종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여야가 모두 최우선 입법 과제로 꼽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정부조직법 개편안,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 6월 국회 중점 처리 법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19대 후반기 국회에서 새로 꾸려진 상임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기상청등으로부터,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으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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