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마케팅팀장(전무)은 1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4 삼성 SSD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전 세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소비자용 SSD 비중이 25∼30%를 차지한다"며 "삼성전자 전체 SSD 판매에서 소비자용 SSD 비중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소비자용 SSD와 데이터센터용 SSD 등 다양한 제품으로 SS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독자 기술을 적용한 'V낸드 SSD' 850 프로 라인업 4종(128·256·512기가바이트, 1테라바이트 제품)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V낸드 기술을 적용한 소비자용 SSD로 이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53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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