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남미 장·차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 무역업계 대표들과 만찬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리카와 에콰도르의 외교장관을 비롯해 주한 중남미 대사, 멕시코개발은행장, 콜롬비아 토지개발금융공사 사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선 무역협회 회장단과 이사상사 대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중남미 진출 주요기업 임원들이 자리해 비즈니스 협력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1973년 5000만달러였던 대중남미 교역액은 지난해에는 547억달러를 기록, 1000배 넘게 성장했다"며 "비즈니스 매칭 사업과 함께 진출정보 세미나를 여는 등 진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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