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30일 오후 6시께 서울 동대문구 중앙선 청량리역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해 승객 전원이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현장 제보자 등에 따르면 사고 열차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청량리역 측은 이후 안내를 통해 모든 승객이 내리도록 조치했다.
사고 열차는 옆 철로로 옮겨졌다. 코레일 측은 사고 차량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차에서 내린 승객들은 뒤따라오던 전동차로 갈아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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