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7일 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내린 2036.51로, 선전종합지수는 0.59% 오른 1086.71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조기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고 기업공개(IPO) 재개에 따른 유동성 우려도 다시 부각됐다.
중국은행(BOC)이 7% 넘게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엔저우 광업도 1.3% 내렸다. 반면 바오산 철강이 2% 넘게 뛰는 등 원자재주는 상승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5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0% 내린 2만3174.97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5% 빠진 930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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