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다음달 2일까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임유 주가연계증권(ELS) 4762회 스파이크 스텝다운형'을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파이크 스텝다운형이란 발행 후 1년 내에 상환 조건 만족 시 지급되는 수익률이 높은 구조로 1년내 조기상환 시 연 11.10%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고, 1년이 지난 후 상환될 경우 연 7.00%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상환관측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 시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21.00%(연 7.00%)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대표적인 세계지수인 KOSPI200·HSCEI·EUROSTOXX50이 단기간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면 연 11.10%의 수익달성이 가능한 스파이크 스텝다운형 ELS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ELB1종, KOSPI200·HSCEI·EUROSTOXX50 기초자산의 ELS 10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을 포함해 총12종을 120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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