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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계속된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전날 전국 386개 상영관에서 3만 85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8만 4379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539개 상영관에서 31만 5301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83개 상영관에서 3만 5702명을 끌어들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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