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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예상, 이영표 "김신욱 활용하면 2골은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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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예상, 이영표 "김신욱 활용하면 2골은 넣을 수 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벨기에전을 앞두고 2골은 넣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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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벨기에전 예상, 이영표 "김신욱 활용하면 2골은 넣을 수 있다"

'인간문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약점인 세트피스를 지적하며 한국 대표팀이 2골을 넣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전에 대해 첫 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대표팀이 두 골 정도는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벨기에 대표팀의 약점에 대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는 장면이 상당히 많았고 양쪽 측면수비 조직력에 문제가 있다"며 "상대 문전에서 2대 1 패스로 수비를 흔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벨기에전의 키플레이어로 김신욱 선수를 언급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신인 김신욱 선수 머리에 직접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벨기에 수비수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빈 공간을 노려 이근호나 이청용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의 신들린 예언력이 뛰어난 적중률을 보이며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벨기에전 예상을 접한 네티즌은 "벨기에전 예상, 축구공은 둥글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벨기에전 예상, 영표신 말 들으니까 왠지 두 골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벨기에전 예상, 과연 홍명보가 박주영을 포기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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