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대회 성공개최, 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 협력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은 25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웹사이트, SNS채널 등 기관별 보유매체를 공유하고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진행, 해외매체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상호 홍보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에는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스포츠 뿐 아니라 문화와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아문단 단장은 “아시아문화전당은 단군 이래 가장 규모가 큰 문화 공간 사업으로서 내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에 맞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광주를 최고의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문단에서 건립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금년 말 준공, 내년 개관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내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광주U대회 참가자들에게 문화도시 광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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