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학술과 현장의 만남’이란 주제로 임팩타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했던 심포지엄의 호응도가 높아 광주에서 마련된 행사다. 임팩타민의 학술적 가치와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약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홍수진 원장과 주경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웅제약의 대표 비타민 제품인 임팩타민에 관한 학술자료를 소개했다. 이들은 관련 최신지견과 우수 약국 경영 사례 등도 발표했다.
대한통합의료연구회 고문 홍수진 원장은 ‘의사가 고함량 비타민을 처방하는 학술적 근거’라는 주제로 고함량 비타민B의 기능, 효과기전의 새로운 접근과 증상별 필요성분 및 용량, 복용시 주요 체크 포인트에 관하여 발표했다.
다음 강연을 맡은 주경미 박사는 ‘약사가 선택하는 고함량 비타민의 학술적 기준’이란 주제로 비타민의 오해와 진실, 비타민B 활성형의 효과 비교 분석, 세부 환자별 필수 비타민B군의 성분과 그 근거를 약국 영양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국에서의 활용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실제 임팩타민을 판매하고 있는 개국약사인 한샘약국의 최연 약사는 ‘행복타민으로 약국살리기’라는 주제로 실제 판매사례와 노하우에 대하여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팩타민 인형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해 학술적 지식을 전하자는 원래의 목적뿐 아니라 지역 선후배 약사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마트약국의 이중배 약사는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환자에게 접목하기 애매했던 비타민B군에 대한 약리기전과 적용증에 대하여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서울을 비롯해 광주 지역에서도 이렇게 유익한 심포지엄의 기회를 준 대웅제약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대수 대웅제약 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고함량 비타민B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그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일반의약품의 학술교류를 증가시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발매된 임팩타민파워는 기존 비타민B 영양제보다 5~10배까지 함량을 높여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로 2013년 매출100억원을 넘어서며 그 약효에 대한 인정을 받아 입소문을 통해 약사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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