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약사대상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 소개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난영 대웅 사장은 “우루사의 다양한 글로벌 임상자료를 소개하고 약사선생님들의 복약지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루사는 여러 행사를 준비하여 약사님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기배 박사가 좌장을 맡아 두 개의 강연으로 진행했다.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세영 교수(경희대)가 첫 번째 강연에 나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최신학술 지견’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정세영 교수는 최근까지 전 세계에 발표된 UDCA 관련 학술자료를 소개했고 특히 만성간염 및 담석증과 C형간염에 대한 UDCA의 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두번째 강연은 부천 동인당약국 지문철 약사가 강연자로 나서 ‘우루사 제품소개 및 약국 판매사례’란 주제로 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등 우루사 제품군에 대한 설명과 효능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특히 광고제품의 노출극대화를 통한 우수 약국경영 판매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우루사 BM 차윤상 부장은 "우루사는 ’매일매일 우루사'라는 컨셉의 TV광고 와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국 내 노출극대화를 위한 매대전진배치를 통해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1년 발매된 우루사는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성장시킨 대웅제약의 블록버스터급 간판 품목이다. 대웅제약은 50여년 동안 온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온 우루사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를 지난달 발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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