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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가·실적 모두 바닥…'매수' 상향<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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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대웅제약에 대해 주가와 실적이 모두 바닥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며 "영업이익은 1분기 149억원을 저점으로 2분기 183억원, 3분기 192억원으로 개선되기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도 고점 대비 33.4% 하락했다"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올해 추정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은 11.3배이며 PBR(주가순자산배율)은 1.4배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또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상위 업체 중 높은 수준인 13.0%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795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183억원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주력 품목인 '올메텍'의 매출 감소와 수익성 높은 코프로모션 매출(-35.8%, YoY)이 줄었기 때문"이라면서도 "1분기 영업이익 149억원과 영업이익률 8.8%와 비교하면 개선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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