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대구서 '브라운스톤 범어' 7월 분양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범어' 조감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범어'로 대구 도심지역에 진출한다.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7월 초 분양에 나선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범어동 175-1 일대에 조성되는 44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6~지상 37층 규모의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아파트 140가구와 지하 4~지상 35층, 전용 54㎡ 아파트형 오피스텔 260실로 구성됐다.

범어네거리는 대구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문화, 교육, 행정, 금융 등을 고루 갖추고 있고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00m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과 인접해 대구시내·외 어디로나 통하는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최근 범어네거리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가 평균 10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격과 신규분양 금액간 격차가 30~40% 수준으로까지 좁혀진데다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실수요자들의 청약참여로 이어지고 있어 분양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설계도 1~2인 위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전용 54㎡의 경우 전면을 3개 공간으로 구획하는 3-Bay 혁신설계로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84㎡은 알파룸과 4-Bay 설계 등 각기 다른 4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