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에드워드 권 "3번 연달아 사기당해…외국 생활로 한국 물정 몰랐다"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이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1인의 도전자로 씨스타 소유, 에드워드 권이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에드워드 권은 자신의 식당에 찾아오는 해외 팬들이 있음을 수줍게 고백했다.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이 홍콩 및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다.
에드워드 권은 한류스타 못지않은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제가 그 쪽 사람들처럼 생겨서 그런 거 같다. (동남아에 가면) 현지인들이 내게 길을 물어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드워드 권은 자신이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연달아 3번이나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오랜 외국 생활로 한국 물정을 잘 몰랐다. 등기등본이라는 게 있다는 걸 36살이 되어서 처음 알았다”며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는데 사기를 당해 대부분을 날렸다. 지금은 조금씩 다시 모르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돈은 중요하지 않다. 요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권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에드워드 권, 사기당했구나 안타깝다" "에드위드 권, 사기당한거 극복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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