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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년까지 20개 도서관확충…24일 한림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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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2017까지 도서관을 20개로 늘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60억원이 투입된 '한림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한림도서관은 총 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17㎡의 규모로 현대산업개발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했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ㆍ유아 자료실, 주민휴게 공간, 사무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강당,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인과 민한기 시의회 부의장, 유관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수원 색소폰동호회 '원더풀'의 공연과 소리벗 '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수 식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당선인은 "한림도서관은 권선2동은 물론 곡선동 지역 주민과 주변의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 11개의 도서관을 확보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를 2017년까지 20개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도서관을 확보해 인문학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수원시는 우만동 창룡도서관(10월), 이의동 광교홍재도서관ㆍ세류동 버드내도서관ㆍ호매실도서관(12월) 등 4곳이 문을 연다. 내년에는 일월도서관(천천동)과 화서다산도서관(화서동)이, 2017년에는 매탄도서관, 광교푸른숲도서관, 고색역도서관 등 3개관이 추가로 개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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