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4'에서 주요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UHD(울트라HD) 화질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미국의 오디오/비디오 관련 전문 매체인 '뉴베이 미디어(NewBay Media)'가 수여하는 '인포콤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에 선정됐다.
뉴베이 미디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에 대해 "선명한 UHD 화질과 슬림한 디자인이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한, 뉴베이 미디어는 '렌탈&스테이징 시스템 인포콤 어워드'를 삼성전자의 'UD55D'에 수여하고 선명한 화질과 얇은 베젤 두께 덕분에 사용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월을 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도 'SCN(Systems Contractor News)'이 가장 혁신적인 상업용 AV제품에 수여하는 '인포콤 설치 제품상(10대 추천 부스)'을 받았다.
SCN은 별도의 PC없이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을 최고 혁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로 평가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과 통합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시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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